NEW YORK, NEW YORK - DECEMBER 16: Sabrina Dhowre Elba and Idris Elba attend The World Premiere of Cats, presented by Universal Pictures on December 16, 2019 in New York City. (Photo by Jamie McCarthy/Getty Images for Universal Pictures) 영화 '토르' 시리즈의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아내 사브리나 엘바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 윈프리는 애플TV를 통해 진행하는 새 쇼 '오프라 토크'에서 이들 부부와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사브리나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양성 반응이 나왔을 때 놀라지 않았다"고 했다. "아내로서 남편을 돌보는 것이 본능이고, 남편과 함께 있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드리스 엘바처럼 사브리나도 무증상 감염자다. 크게 몸이 아픈 곳이 없어 비디오 게임이나 체스를 하고 기타를 배워 연주해주는 등 소소한 취미를 즐기며 자가격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부는 "증상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