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2일 미국과 동시에 개봉한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6.26/ 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알려진 배우 톰 홀랜드가 자가격리 생활을 알렸다.
현지시각으로 22일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는 기침이 나는 정도이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진 않지만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마스크와 후드티셔츠 모자로 얼굴을 가렸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고 가족들과 건강하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확진 판정도 늘고 있다. 톰 행크스 부부, 이드리스 엘바 부부, 대니얼 대 킴 등이 양성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