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제임스 코든쇼'에 원격으로 출연한다.
2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CBS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레이트 쇼'는 코로나 19 사태가 악화되자 각자의 집에서 여는 공연을 기획했다. '홈페스트'라는 부제를 달아 각자의 위치에서 공연을 펼치고 원격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에서 '제임스 코든쇼' 출연을 하게 됐다. 빌리 아이리시는 친오빠 피니어스와 함께 거실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 존 레전드는 LA에서, 두아리파는 런던에서, 안드레아 보첼리는 토스카나에서 연결한다.
제임스 코든쇼 측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이번 기획에 대해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