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 9회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9.8%)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아무도 모른다' 9회에는 김서형(차영진)과 류덕환(이선우)이 안지호(고은호) 사건의 실체를 알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서형과 류덕환은 안지호 사건의 용의자 파악을 위해 윤재용(하민성)과 접촉했다. 김서형은 윤재용과의 대화를 통해 안지호와 윤재용이 초등학교 시절 절친한 친구였지만 안지호의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이가 멀어진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김서형은 박훈(백상호) 주변 사람 중 용의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중 신재휘(오두석)가 김서형의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류덕환은 안지호의 시점에서 당시 사건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거기서 완강기를 발견했고 완강기를 아래로 던졌다. 이 모습을 본 김서형이 올라오자 류덕환은 "은호가 살려고 뛰어내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