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일러/ 듀란듀란 SNS 듀란듀란의 베이시스트 존 테일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복했다.
존 테일러는 6일(한국시간) 듀란듀란 공식 SNS에 '거의 3주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팬들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은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도 나는 특히 건강한 59세이거나, 가볍게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축복받은 것 같다'면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일주일 정도 후 나는 괜찮아졌다. 격리되는 것을 개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또 존 테일러는 '우리는 이것을 이길 수 있고 이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960년생인 존 테일러는 1978년 듀란듀란을 결성했다. 듀란듀란은 1980년대 신스팝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2차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으로 꼽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