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미손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JTBC 서울마라톤 - 2019 JTBC SEOUL MARATHON’에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금년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풀코스와 10k 부문의 출발점을 나누어 각각 잠실주경기장과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출발한다. 풀코스는 잠실주경기장 앞 학생체육관에서 시작해 잠실 및 성남 일대를 달리며, 10k는 여의도공원에서 마포대교를 달린다.대회 후에는 마라톤 대회 공식 테마송 ‘달려’를 부른 가수 청하와 마미손을 비롯해 노라조, 오마이걸, 하성운 등이 참석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19.11.03/ 래퍼 마미손이 이미지나 저작물을 무단 도용해 선거에 이용하는 사례를 적발했다며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세임사이드컴퍼니는 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저작물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당사의 동의 없이는 아티스트의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미손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도 밝혔다. "아티스트와 회사의 동의없이 어떠한 이미지와 저작물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현 시국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들의 뜻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한 선거가 되어 희망을 주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