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목요일 비지상파 전체 1위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스터트롯’ TOP7이 출연하여 시청자로부터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주는 컨셉트다.
전날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장윤정의 ‘초혼’을 애절하게 열창 할 때로 시청률 20.4% (TNMS, 유료가입)을 기록했다. 전북 군산의 신청자가 5월에 태어날 아기를 먼저 보내고 마음이 어려웠던 사연을 이야기 하면서 김호중에게 이 노래를 신청했다. 김호중은 무대에서 ‘초혼’을 한번도 불러 보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아픔을 겪은 신청자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해 다른 곡을 선택하지 않고 열창을 하여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또 노래방기기 점수 100점을 받으면서 신청자에게 선물도 안겨 주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