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평행세계가 헷갈리지만 어렵진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민호는 16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온라인 대체된 SBS 새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에서 "초반에 대본을 볼 때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이 있는데 '지금이 어디인지'라는 헷갈리는 지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이나 인물의 감정을 통해 설명하다보니 대본보단 명확하게 보여질 수 있었다. 평행세계라는 것이 동시대에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보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민호(이곤)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김고은(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첫방송은 17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