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편집이 불가피하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PD에 대한 학교폭력 가담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원일 셰프는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편집을 결정했다.
22일 '부럽지' 제작진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이원일 셰프는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 죄송하다"며 "'부러우면 지는거다' 프로그램은 자진 하차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진 PD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글이 올라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글쓴이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김유진 PD를 포함한 8~10명의 가해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디테일한 내용과 증거들을 첨부, 주장에 신방성을 더했다.
다음은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작진입니다.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에 대한 편집을 결정하였습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