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콤 홀랜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2일 미국과 동시에 개봉한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6.26/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3' 촬영날짜 질문에 관해 답했다.
톰 홀랜드가 21일(현지시간)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영화 '스파이더맨3' 촬영날짜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화상 채팅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까운 미래에 영화 촬영을 할 것이지만 정확히 언제 촬영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블에서 밝힌 '스파이더맨3' 개봉일은 내년 7월 16일이다.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라 밝힌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외에 영화 '언차티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할 당시 베를린에서 '언차티드'를 촬영 중이었다"며 "현재 영화 일정을 재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언차티드'는 개봉 일자를 내년 3월 5일에서 10월 8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A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싸이·NCT127·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