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화장품 모델로 활동한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서지혜를 전속모델로 발탁, 서지혜는 지난 20일 미샤 주력 제품 화보 촬영으로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서지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미샤가 진출한 해외 50여 개 국 모델로도 동시에 활동한다. 이를 위해 해외 인기 제품 화보 촬영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작"품을 통해 선보인 배우 서지혜의 세련되고 당당한 모습이 ‘자신만의 미(美)의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미샤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어울렸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서지혜는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 이후 ‘여고괴담 4’, ‘창궐’, ‘49일’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화제작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어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여주인공 우도희 역으로 배우 송승헌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손희정 상품본부장은 “서지혜 배우가 가지고 있는 여러 매력들이 미샤의 다양한 제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화보, 영상광고, 제품 론칭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고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