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한국인의 노래' MC로 나선다.
7일 KBS는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노래를 배달합니다 - 한국인의 노래'(이하 '한국인의 노래')를 준비 중"이라며 "MC는 배우 최수종"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을 선택한 배경에는 "그가 평소 음악 예능을 즐겨 시청하고 들국화부터 아이유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듣는 폭넓은 음악 애호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음악 멘토로는 조관우 '늪'·변진섭 '너에게로 또다시'·이승철 '너의 곁으로'·김범수 '약속' 등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하광훈이 참여한다.
한국인의 노래'는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노래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곧 방송일정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