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0회에는 가수 이지혜가 출연한다.
"연예계 4대 보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지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선녀보살 서장훈과는 남다른 사이. 오래된 절친인 이지혜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지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은 이유는 가족계획 때문. 둘째를 낳을지 말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앞서 유산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걱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 워킹맘으로서 겪는 혼란스러움까지 토로한다. 현재 첫째 딸을 키우면서 라디오 DJ와 유튜버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이지혜는 그동안 혼자 속으로만 앓았던 이야기들을 꺼낸다.
이지혜가 샵 해체 후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아내자 절친 서장훈은 "깜빡이는 켜고 울자"라면서도 안절부절못한다.
언제나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이지혜의 속 깊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