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과 남우조연상, 신인연기상(여)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작품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남우조연상, 신인연기상(여) 부문 후보에 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5일 개봉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김초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누구나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내며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쟁쟁한 감독과 함께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영민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배우 김영민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자신을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 역으로 분해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인연기상 후보에 오른 배우 강말금은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 역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 올해의 발견으로 손꼽히며 ‘찬실’의 매력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극찬을 받고 있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