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엑소 백현과 컬래버, 목소리 너무 좋아"

솔로로 돌아온 볼빨간 사춘기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쇼케이스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 : 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가 엑소 백현과의 컬래버레이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오후 4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앨범을 소개했다.
 
전작 '사춘기집Ⅰ' 이 성장통이라면 이번엔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소중한 감정들을 모았다. 타이틀곡은 '품'으로 안지영과 바닐라맨이 작곡하고 안지영이 작사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로 차트에서 인기몰이한 볼빨간사춘기는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려묘 레오를 보고 썼다. 레오는 작고 소중한 것들에 관심이 남다르다. 사랑도 모양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작고 소중한 것들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비와 고양이' 피처링에 참여한 엑소 백현에 대해선 "제안을 드렸는데 노래가 좋다고 말씀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 녹음 하면서 좋은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