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3'가 4주 만에 비드라마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방영 초반에 나타났던 '지루하다'는 부정적 시청 반응을 '흥미롭다'는 긍정 반응으로 전환했다. 출연자인 천인우, 박지현, 이가흔의 관계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진이 1위~4위를 석권했다.
'미스터트롯' 톱7이 전학생으로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자체 최고 화제성에 근접한 점수를 기록하며 비드라마 2위를 유지했다. 전학생들의 예능감에 네티즌의 호평이 나타났으며, 고정 출연진과의 케미스트리도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임영웅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3위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로 화제성은 전주 대비 11.26% 포인트 상승했으나, 순위는 2계단 하락했다. '미스터트롯' 톱7과 레인보우의 데스매치가 방영돼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레인보우팀의 게스트 섭외에 호평이 빈번했다.
tvN '대탈출'은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며 비드라마 4위 유지에 성공했다. 아차랜드 에피소드에 '엔딩 부분이 아쉽다'는 의견과 '재미있다'는 엇갈린 시청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5위는 Mnet '로드 투 킹덤'으로 첫 방송 대비 화제성 37.86% 포인트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달렸다.
뒤이어 6위는 MBC '복면가왕', 7위는 폐지 소식이 전해져 화제성 급상승한 KBS 2TV '개그콘서트', 8위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5', 9위는 JTBC '팬텀싱어3', 10위는 MBC '나 혼자 산다'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11일에 발표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