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철은 플렉스엠의 비전과 방향성 등에 공감하며 계약을 맺었다. 플렉스엠 측은 "플렉스엠의 비전과 프로듀서 네트워크 그리고 성공적 경력을 보유한 핵심인력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인 이승철과 이 같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로간의 호흡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를 목표로 많은 분들이 만족할 만한 음악적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이승철은 "플렉스엠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우수한 프로듀서 네트워크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낼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서로 간의 장점과 두터운 협업 및 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35주년을 맞아 많은 팬 여러분께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마이러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유수의 히트곡을 소개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데뷔 이후 지금까지 2000여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35주년 활동과 함께 플렉스엠이 제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 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