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촬영상 시상식이 또 연기됐다.
2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0회 황금촬영상 측은 20일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황금촬영상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랜시간 준비해온 주관사 대표이자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논의 끝 전격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타격을 입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적인 재난 사태를 함께 극복자하는 의미가 크다"며 "시상식 연기에 안타까움이 크지만 하루 빨리 국가 재난을 극복하고, 정상화 돼 기쁜 마음으로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을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금촬영상 측은 "개최시기에 대한 발표는 추후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에 다시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소는 이전과 동일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