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윤금선아가 새 둥지를 틀었다.
21일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독립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작품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떠오르는 충무로 기대주 윤금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금선아는 연기력은 물론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배우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윤금선아가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윤금선아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윤금선아는 오랜 시간 독립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2015년 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시작으로 2015년 제9회 대전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2015년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이장’에서는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혜연으로 걸크러쉬를, ‘마감일’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감독 슬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화제의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