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정일우 분), 열혈 피디 아진(강지영 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1. 크런치볼 아이스크림: 신선한 케미와 로맨스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꿀맛 케미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야식남녀'. 요리 좀 하는 남자 정일우가 셰프로 변신하고 한국 드라마 첫 작품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강지영,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한 이학주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지영은 '야식남녀'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라마"라고 소개했으며 정일우는 "일방통행인 듯 일방통행 아닌 아슬아슬한 관계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 자신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속에 숨어있는 크런치볼처럼, 경로를 예측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쏠린다.
#2. 야식 한 상 차림: 무궁무진 야식의 향연
정일우는 "매회 새로운 메뉴들이 나온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좋아하는 야식과 함께 드라마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 팁을 전했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 시청자들에게 무궁무진한 야식의 향연을 선사하며, 쌓였던 피로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재료를 써는도마소리가 입맛과 기분을 돋우고, 뜨끈한 소면, 겉바속촉 김치전, 새콤달콤 양념치킨 등 셰프 박진성의 섬세하고 현란한 요리 실력으로 탄생하는 야식 메뉴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와 소주, 화끈한 독주가 더해지면서 야식이 주는 행복한 대리만족까지 기대되고 있다.
#3. 반주 한 잔: 당신을 위로하는 힐링 토크
야식은 단지 위장의 배고픔만 채워주는 것이 아니다. 온종일 탈탈 털린 마음까지 채워주는 힘을 갖고 있다. 청춘의 험난한 한 때를 지나는 셰프 진성과 계약직 조연출 김아진,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에게도 야식은 그런 존재다. 아진이 기획한 예능프로그램 '야식남녀'를 만들면서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좌절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면 함께 맛있는 야식을 먹으면서 힘을 낸다. 그들이 야식 속에 쏟아 놓는 이야기는 감동적인 명언도, 별세계 같은 대단한 일도 아니다. 보통의 우리처럼 때론 짜증과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고 곁들인 한 잔 술에 마음속에 담아둔 솔직한 감정들을 꺼내놓기도 한다. 이들이 나누는 일상의 희로애락과 서로를 다독이는 말 한마디가 그래서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고된 하루 끝, '야식남녀'가 스크래치 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