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동료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25일 자신의 SNS에 "다들 바쁜 스케줄로 6명이 다 모이는 건 정말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 모여서 날 보러 와주다니. 사랑해요 밍글라바팀! 너무 감동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뮤지컬 '또! 오해영' 공연장을 찾은 윤도현, 김재환, 산들, 모모랜드주이, 유재환과 나란히 서서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이들은 SBS Fil·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산다라박은 "핵 멋있는 윤도현 대장님부터~ 귀여운 울 동생들. 너무 마음이 벅차다. 처음에 뮤지컬 할까 말까 고민할 때부터 함께 고민해주고 응원해준 울 밍글라바팀이라서 더 감동한 듯. 어제 분위기 최고였다!!"라고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또해영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