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3회에는 가나에서 온 쌍둥이 형제가 출연한다.
가나 쌍둥이 형제는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를 구사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만든다. 이들이 처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한국인 소녀와 한국 드라마 때문. 특히 사극을 보며 공부한 탓에 완벽한 예의까지 장착한 가나 쌍둥이 형제를 보며 이수근은 "한국말을 예의 있게 배웠다"라며 감탄한다.
알고 보니 드라마 '부부의 세계', K팝 대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가나 쌍둥이 형제. 넘치는 끼를 가진 이들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매력 어필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형제는 상상을 뛰어넘는 가나의 장례식 문화를 소개하면서 요즘 온라인에서 유명한 화제의 움짤 '관짝춤'도 직접 선보인다. 샘 오취리에 이어 제2의 가나 출신 '대한 외국인' 탄생이 기대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