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은 10일 SNS에 '다시 녹음실 with 편곡 양시온 기타 임헌일 어떤 노래 녹음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녹음 작업 중인 사진을 올렸다. 녹음실 부스 앞에 어렴풋이 '당연한 것들' 악보가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를 위해 녹음 작업을 하는 게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규리, 정현준, 최유리, 김준 등 아역 배우 5명은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했다. '당연한 것들'은 이적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쳤을 시점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다. 이적이 SNS에서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린 적 있지만 음원으로는 발표하지 않았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가 끝난 후 이적인 부른 '당연한 것들'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자 이적이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