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계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윤계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1년여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올 초부터 이하늬와 결별 후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엔터테인먼트 측과 얘기를 나누고 있으나 아직 확답을 받진 못 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2013년 8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후 연인이었던 이하늬가 이적했다. 두 사람은 올 초 결별했고 이로인해 한솥밥을 먹기 불편하다고 생각, 윤계상이 소속사를 나오는 것으로 정리 중이다. FA 시장에 대어로 속하는 윤계상을 영입하려는 매니지먼트의 움직임도 바쁜 것으로 확인됐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공개 커플을 선언한 후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불렸다. 7년간의 연애 생활 속 커플 여행과 부모님 동반 공연 관람 등 결혼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이하늬가 심경의 변화를 암시, 결국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