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이해영 감독의 신작 '유령' 출연을 두고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독전'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다. '택시운전사' 제작사 더 램프가 만들고,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다.
설경구는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 촬영에 들어갔고, 이하늬는 '죽여주는 로맨스' 크랭크인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 '특송'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박소담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 중이다. 이처럼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세 사람이 '유령'에서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