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가 이혼 후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0회 레전드 특집! 혜자미 광광(狂光)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영화 '당신만을 사랑해' '제3한강교' '멋대로 해라'에 출연하며 과거 연기자로도 활동한 적 있는 혜은이는 40년 만에 ‘비디오스타’에서 연기 도전장을 내밀었다. 혜은이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된 연기임에도 불구, 본인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는 혜은이의 심경고백이 이어지기도 했다. 혜은이는 과거 스캔들 해명부터, 이혼 후 심경 고백까지 털어놓으며 이제는 “가수 혜은이로 살겠다”고 말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혜은이는 “이번에 발매한 음반인 '그래'라는 곡에 팬들이 코러스를 해줬다”며 힘이 되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 혜은이는 40여 년 전 대히트를 쳤던 ‘새벽비’의 댄스브레이크를 2020년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며 여전한 국민 디바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