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가 '팬텀싱어3'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했다.
2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 최종 우승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인 결승 1차전에 돌입했다. 1,2라운드를 합친 결승 1차전 1위는 소리꾼이 멤버가 있는 유일한 팀 라비던스가 차지했다.
이날 결승 1차전 1라운드 무대는 레떼아모르(길병민 김민석 박현수 김성식)가 스타트를 끊었다. 'You and I(vinceremo)'를 선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결승 1차전 2라운드에선 'High and Dry' 무대를 펼쳤다.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은 1라운드에선 안드레아 보첼리의 'Nelle tue mani'를 2라운드에선 자우림의 '샤이닝'을 선곡했다. 성악 4중창으로 이뤄진 이 팀은 꽉 찬 사운드와 1,2라운드 전혀 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
라비던스(고영열 존노 김바울 황건하)는 1라운드에선 남도민요 '흥타령'을, 2라운드에선 'Another Star'를 불러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1라운드 무대 직후엔 "인간의 소리가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라비던스가 1위 자리를 지킬지, 반전 우승팀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3대 팬텀싱어'는 결승 1차전 점수 30%와 결승 2차전 점수 70%를 합쳐서 뽑는다. 결승 1차전은 1,2라운드 경연을 통해 각 라운드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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