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영화감독 특집으로 꾸며지는 '영화왓수다'에 'SF8'에 참여한 민규동, 오기환, 이윤정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SF8'은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수필름, MBC 방송사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 '연애의 온도' 노덕, '작업의 정석' 오기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나를 잊지 말아요' 이윤정 등 국내 영화계의 내로라하는 정상급 영화감독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문소리, 이유영, 이연희, 최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작품 공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SF8'은 총 8편으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한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시나리오로 완성됐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세계에 액션, 로맨스,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장르가 더해져 한국형 사이언스 픽션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SF8'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감독들과 함께 'SF8'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부터 작품 속 숨겨진 메시지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MC인 영화평론가 김태훈은 “'SF8'은 SF 장르이지만 그 안에 철학적인 질문과 현시대의 문제점 등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는데 특히 세 감독의 케미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집에서 즐기는 8편의 시네마틱 드라마 'SF8' 영화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관전 포인트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0분 '영화왓수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