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 마이 베이비'애서 최강으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건주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일간스포츠와 '직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건주가 인터뷰에 앞서 가진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7.07/ 배우 정건주(25)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정건주는 7일 일간스포츠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최강으뜸 역을 소화했다. 최강의 긍정, 으뜸 눈치 쓰레기로 활약했다. 하지만 눈치 없음도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면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장하게 했다. 그 모습이 16부작 안에 잘 담겼다.
작품이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정건주는 "현장이 재밌었고 선배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감독님도 너무 유쾌하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장나라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을 본 느낌이었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워낙 많이 챙겨주셨다. 정말 좋은 선배님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 과거 TV로 봤을 때나 지금이나 그대로더라. 정말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고 말했다.
전작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1020 시청층에서 열띤 지지를 받았다면, 이번 '오 마이 베이비'는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나 친척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