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될 '편스토랑'에는 엄마들의 꽃사슴이자 트로트계의 BTS로 불리는 장민호가 출연한다.
앞서 지난 3일 '편스토랑' 방송 말미 장민호의 등장 예고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이 들썩였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는 등 기대의 반응이 쏟아졌다.
장민호가 김수찬, 김요한과 함께 '역쩐인생' 무대를 펼친 선공개 영상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이 같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장민호가 충족시켜준다는 후문.
이날 장민호는 등장부터 남다른 에너지와 입담, 출구 없는 매력으로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어 공개된 VCR 속 일상 역시 매력덩어리 그 자체라 시선을 압도한다.
장민호는 집에서 혼자 밥상을 차려 먹기에 도전한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밥도 짓지 못하는 '요알못' 모습을 보였던 장민호. 과연 그가 혼자서 밥을 잘 차려 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가 느닷없이 겉절이 만들기를 시작한다. 겉절이는 집밥 반찬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하는 메뉴. 장민호의 반전 요리 실력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장민호가 "저 알아버렸어요.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이라고 자화자찬의 멘트를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짬짬이 운동을 하며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아재미까지 폭발시키며 '편스토랑'을 쥐락펴락한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장민호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이번 촬영을 하면서 장민호가 스스로 요리에 재능을 발견했다고 하더라. 꾸밈없는 일상 속 장민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재밌었다. VCR을 보며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을 정도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귀띔했다. 1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