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찬형이 새 둥지를 틀었다.
빅펀치이엔티는 9일 “배우 김찬형과 한 식구가 됐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찬형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쌓아온 것은 물론, 배우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한 배우다"고 소개헀다.
이어 “그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작품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과 함께 돌아올 김찬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5년 연극 ‘굿바이쏭’으로 데뷔한 김찬형은 영화 ‘스물’ ‘프리즌’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차기작으로 영화 ‘범죄도시2’에 출연, 연극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빅펀치이엔티는 배우 마동석, 최귀화 등 연기력과 개성 모두 갖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