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간판타자 나성범. NC 제공 NC 나성범(31)이 오른 손바닥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동욱 NC 감독은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나성범이 오른 손바닥 염증 탓에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처음이다.
부상 부위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이 감독은 "X-Ray와 초음파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 선수 본인이 손바닥 유구골 골절상을 당한 적 있어 걱정했는데 단순 염증 증세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에서 가진 SK와 경기에서 부상 기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