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31)이 15일 타격 연습에 들어간다.
이동욱 NC 감독은 14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나성범에 대해 "조금 회복된 거 같다. 오늘 수비 연습을 했다. 다만 배트는 잡지 않았다. 내일 정도 배트를 잡을 예정인데 체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했다.
나성범은 지난 12일 손바닥 통증을 사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이 감독은 "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염증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잡히지 않았다. 이동욱 감독은 "자고 일어난 다음 상황을 봐야 한다. 아직은 조금 (통증이) 남아 있는 거 같다"고 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