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국 베아트리체 공주가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의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손녀 베아트리체 공주 결혼식 사진이 19일(현지시각) 공개됐다. 공주는 지난 17일 영국 런던 윈저 성의 왕실교회에서 부동산 백만장자 에드왈드 마펠리 모찌와 결혼식을 올렸다.
Embargoed: Not for publication or onward transmission before 2200 BST Saturday July 18, 2020. NEWS EDITORIAL USE ONLY. NO COMMERCIAL USE. NO MERCHANDISING, ADVERTISING, SOUVENIRS, MEMORABILIA or COLOURABLY SIMILAR. Princess Beatrice's wedding bouquet in Westminster Abbey in London which, like those of other Royal brides, is traditionally placed on the Tomb of the Unknown Warrior. PA Photo. Picture date: Friday July 17, 2020. See PA story ROYAL Beatrice . Photo credit should read: Yui Mo연합뉴스1947: A sketch of Princess Elizabeth's wedding dress by Norman Hartnell. (Photo by Central Press/Getty Images) 공주는 지난 5월 결혼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19로 2개월 뒤인 이날 식을 치렀다. 공주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입었던 드레스를 입었고 여왕이 1947년 결혼기념일에 착용했던 티아라도 착용했다.
왕실은 "요크의 베아트리체 공주와 에드왈드 마펠리 모찌는 따뜻한 축하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좋은 날 추가로 사진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보도자료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