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흡연하는 연기가 참 어렵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옥주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마타하리 재공연 때 초조하게 담배에 불 붙이고 한 두번 피우고는 넘버로 이어진이 씬이 있었더랬다(진짜 담배 아닌 비타민 초) 나 그때는 어떻게 잡았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흡연자들과 비흡연자인데 애연가 연기를 하는 은아가 코칭해주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이다. 근데 찍힌 거 보니까 새끼 손가락이 너무 튀는 것만은 알겠음 #흡연 연기 어렵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옥주현은 지인들과 함께 호프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손가락을 바꿔가며 또 손에 들고 있는 담배를 바라보며 연습을 하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옥주현은 오는 7월 3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에 출연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