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권은진과 디자이너 모니카 고가 협업한 ‘몬테바르끼 아트 컬렉션 프리뷰 파티’의 런웨이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8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몬테바르끼 뮤제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몬테바르끼의 뮤즈인 권은진을 필두로 김효진, 정하은, 이나리 등이 메인 모델로 나서 해외 컬렉션을 방불케 하는 명품 런웨이를 선보였다.
특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인 ‘트롯파이터’ 이대원을 필두로, 미스터붐박스, 류지광, 하동근, 황윤성, 김경민, 강태관, 노지훈, 이일민 등이 축하 사절단으로 참석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대원은 자신의 의류 브랜드인 ‘까네 까네’ 론칭을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하동근은 ‘꿀맛이야’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몬테바르끼 측은 “이번 아트 컬렉션인 ‘제네시스 패션’은 색채 마술사 박종하 작가의 제네시스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모니카 고 디자이너가 재해석한 의상들”이라며 “마치 박종하 작가의 작품이 입체로 나온 듯해 신비로움을 선사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패션쇼는 몬테바르끼의 시그니처인 수트 라인으로 런웨이의 포문을 열었으며 아트 컬렉션으로 마무리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고 모든 셀럽들에게 ‘몬테바르끼 레드 마스크’가 증정되기도 했다.
한편 몬테바르끼의 디자이너 모니카 고는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했던 톱 디자이너로, 최근 ‘영탁 막걸리’ 의상을 기획,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리뷰 런웨이’에서 선보인 아트 컬렉션과 이대원의 브랜드 ‘까네 까네’는 오는 9월 19일까지 몬테바르끼에서 전시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