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이도현, 첫 스틸 공개···'우유남' 비주얼에 설렘 폭발

사진=JTBC '18 어게인'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에서 비주얼, 매력, 운동신경까지 다 갖춘 '우유남'의 탄생을 예고했다. 고교 시절 농구선수를 꿈꿨던 만큼 농구 실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이 증폭된다.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도현은 극 중 한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때 생각지 못하게 가장이 된 그는 현실에 쫓겨 애써 외면해왔던 농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두 눈을 맑게 만드는 이도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스틸 속 이도현은 순정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은 물론, 교복핏까지 완벽한 그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량미가 시선을 옭아맨다. 그의 얼굴에 피어난 미소와 그 끝에 자리 잡은 매력적인 입꼬리도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농구에 열중한 이도현의 모습도 포착돼 극 중 농구선수로서 선보일 농구 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훈훈한 외모에 어른스러운 반전 매력, 운동신경까지 지닌 '우유남'(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 이도현의 활약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하병훈 감독은 "이도현은 멜로, 코믹, 생활 연기가 다 가능한 20대 남자배우"라고 극찬하며, "극 중 이도현의 몸에는 순수하고 바른 18세 고등학생과 37세 꼰대 두 명이 살고 있다. 이에 그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의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18 어게인'을 통해 폭발할 이도현의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18 어게인'은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