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이 오는 23일 온라인 재고 면세품 5차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판도라, 듀퐁을 비롯해 총 9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판매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을 판매했다.
매 차수 판매에서 고객 호응에 힘입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23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5차 판매는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한다. 보테가 베네타, 지방시, 비비안 웨스트우드, 판도라 등 9개 브랜드의 상품 470종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지방시 판도라 미디엄 숄더백, △판도라 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면세 재고상품은 지난 차수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시작일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