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권상우씨 데뷔 20주년 축하합니다~♡ 팬분들의 선물에 집 근처 인증샷 고고"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정류장 광고판 앞에 선 모습. 사진 속 자신을 똑같이 따라하거나 브이(V) 포즈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권상우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 '슬픈연가(2005)', '못된 사랑(2008)',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말죽거리 잔혹사(2004),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2009)', '히트맨(2020)'으로 관객과 만났다.
한편, 권상우는 배우 손태영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방영되는 SBS 새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통해 배우 배성우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