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반도'가 개봉 14일째인 28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반도'는 국내 극장 매출과 해외 선판매 성과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국내 관객은 물론이고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뉴질랜드 등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며 해외 오버리지 매출이 예상된다. IPTV와 방영권 등 부가판권으로 인한 수익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8월 초 뉴질랜드, 북미, 북유럽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반도'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연상호 감독은 숫자 300 모양의 초가 꽂혀있는 케이크와 함께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영화인 '반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