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GM 제공 한국GM은 지난달 총 3만463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총 6988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모델별 판매량을 보면, 트레일블레이저가 2494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222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들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