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김강훈과 만난다.
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33살 유병재와 12살 김강훈의 21살 나이 차이를 초월한 우정이 그려진다.
유병재는 자신의 소울메이트 김강훈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유병재는 유규선 매니저와 함께 닭발, 치킨을 직접 만들며 숨겨뒀던 요리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김강훈을 상대로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축구 게임을 펼쳤다.
이날 수학 전국 1등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밝힌 유병재는 김강훈의 공부를 직접 봐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곧 김강훈과 유규선의 웃음이 난무하는 장학퀴즈로 돌변했다고. 공개된 사진에서 유병재는 유규선을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지어 유병재는 웃다 지쳐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규선은 필수 영양소를 묻는 퀴즈에 '염화칼슘'이라는 황당한 오답을 자신감 충만하게 답해 유병재와 김강훈을 빵 터지게 했다. 이 외에도 상상 초월의 오답이 속출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