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대표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진심’ 이라는 타이틀로 '도티TV'를 통해 지난 10일 업데이트된 약 33분 가량의 영상에서 도티는 회사와 자신을 둘러싼 그간의 의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도티는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고 말했다. 이어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또한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다만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유명 유튜버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