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뽕숭아학당' 임창정이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진한 우정을 나눴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대한민국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레전드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등장부터 트롯맨 F4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댄서들과 함께 '문을 여시오'로 흥겹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후 "(트롯맨F4에게) 질 자신이 없다. 나는 아들을 걸겠다"고 유쾌한 포부를 밝히며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비록 대결은 아깝게 패했으나 임창정은 트롯맨 F4에 대항하기 위해 '그때 또 다시'와 '첫인상', '그대는 어디에', '내가 저지른 사랑' 무대를 이어갔다. 레전드다운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 F4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임창정은 '한잔 포차'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트롯맨 F4를 위해 요리를 직접 해주며 '요섹남'의 반전 매력을 드러낸 그는 후배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진솔하게 상담해주며 감성과 낭만의 포차 분위기를 완벽하게 이끌었다.
여전한 입담과 무대매너로 '뽕숭아학당'을 유쾌하게 물들인 임창정. 트롯맨 F4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늑대와 함께 춤을' 무대를 끝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임창정은 공식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