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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방송인 겸 뷰티브랜드 밀크터치 대표 홍영기가 군대에서 전역한 연하 남편 이세용 씨가 선물해준 '꽃신'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13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드디어 세용이가 제대했어요! 군대 기다려줬다고 남편이 꽃신 사줬어요. 데..선물 박스만 왔어요. 꽃 속에 숨어있나 몇 번을 뒤졌지만 신발이 없네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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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남편이 보더니 그럴 리가 없다며 재차 확인하더니 신발은 옵션 추가를 했어야 했는데 몰랐다네요. 그러면서 이게 더 의미 있다며 꽃길만 걸으라네요"라고 남편과의 대화를 전했다.
실제로 그는 SNS 사진 속에서 선물 상자를 받고 기뻐하다가, 상자 안에 신발이 없다는 것을 알고 상자 안으로 두 발을 넣고 미소짓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무슨 콩트 찍냐?", "홍영기 님이 꽃이니까, 꽃신이 필요 없겠네요", "이 부부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얼짱시대' 출신인 홍영기는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