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신임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최영근 전 강릉시청 수석 코치를 영입했다.
구단은 14일 "최영근 수석코치를 선임하게 됐다"며 "최 수석코치는 7일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과 구단의 철학에 모두 부합하는 인물이다. 조 감독과 지난해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함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영근 신임 수석코치는 할렐루야 축구단, 대우 로얄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0년부터 지도자 길을 걸었고, 여주대 여자 축부구 감독, 창원 시청 코치를 역임했다. 2019시즌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맡았다. 최근가지 강릉시청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다.
최 신임 수석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합류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조성환 감독을 잘 보필하며 팀의 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감독 대행을 맡았던 임중용 코치는 구단 사무국 전력강화실 기술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