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하지원 하지원이 '바퀴 달린 집'을 웃음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웃음 장벽이 없는 그녀는 까르르까르르 리액션 부자.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웃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과 인연이 있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소풍을 준비하는 것처럼 설렘 가득"이라고 밝힌 하지원은 해맑은 미소로 첫 등장했다.
하지원과 여진구는 '바퀴 달린 집'에서 처음 만나는 사이. 서로 칭찬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여진구는 하지원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실제로 하지원의 팬이었던 것. 과거 인터뷰에서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을 꼽았을 정도로 진심 어린 팬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원은 "우리 엄마가 여진구 씨 팬이다. 너무 좋아한다"고 화답, 웃음꽃을 피웠다.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준비해온 반찬들을 건넨 하지원. 사진과 편지까지 곁들여져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네 사람은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하지원은 해맑은 미소로 낚시에 참여했고 손맛까지 보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진구가 직접 회까지 떠주자 "여기서 먹은 초밥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와선 알전구를 꺼내 설치하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했다. 하지원의 순수한 모습, 리액션이 멈추지 않는 발랄한 모습이 '바퀴 달린 집'에 살며시 녹아들었고 세 남자 역시 하지원의 긍정 에너지로 더욱 즐거운 여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