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2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아들을 대신해 최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민을 전남교육발전 공로자로 '전남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장석웅 교육감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모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에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