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4회에는 배우 고준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고준희는 "'연애의 참견'을 보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시즌1 때부터 시청해온 '연참' 덕후"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연애의 참견'을 보면서 연애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평소 친구들 연애엔 참견을 하지 않는다" "썸은 안 탄다. 썸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썸을 싫어하는 편"이라며 확고한 연애관을 고백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레트로에 빠진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민녀 커플의 이야기에 MC들도 추억 여행에 빠진 것도 잠시, 남자친구의 이해하지 못할 행동이 이어지자 모두 기겁한다. 서장훈은 "이건 깽판을 놓는 거다"라며 학을 떼고, 김숙은 "남친이 이 정도였으면 고민녀가 끌고 나갔어야 했다"라며 경악한다.
곽정은은 "취미생활이 여자친구와의 관계에도 일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남자친구의 독특한 취향 때문에 고민녀 부모님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하기까지 이른다.
고준희의 사이다 참견과 MC들의 냉정한 조언이 함께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34회는 오늘 만나볼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