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국내 최초의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 모닝'에서 화요일 코너 ‘톡이나 할까?’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2006년 EBS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경력을 밝히며 펭수의 직속 선배라고 주장하는 등 솔직 유쾌한 토크를 펼친다.
‘톡이나 할까?’는 작사가 김이나가 매주 색다른 게스트를 만나 오로지 카톡으로만 대화를 진행하며 미세한 감정까지 포착하는 신개념 카톡 토크쇼. 스타들의 카톡 말투와 습관을 알 수 있음은 물론, 이모티콘, 사진, 동영상 취향까지 총동원한 토크가 가능하다. 또한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취향에 이르기까지 기존 방송에서는 알 수 없었던 스타들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 박보영이 출연해 솔직 유쾌 엉뚱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계획이다. 카톡 인터뷰라는 생소한 형식에 처음이라 손이 떨린다며 긴장했던 박보영은 금세 휴대폰 안에 있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대방출하는 ‘무장해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데뷔한 사실을 밝히며 자신이 펭수의 EBS 직속 선배라고 주장, EBS 연습생 펭수 팬 인증에 나서는 것은 물론, 귀여운 조카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솔직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촬영이 끝나고 박보영은 “나도 이렇게까지 편하게 말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당황하면서도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을 정도라고.
최근 차기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를 결정 짓고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 올 박보영이 ‘톡이나 할까’를 통해 보여줄 유쾌 솔직한 토크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TV 모닝'은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운다’는 콘셉트로, 기존의 아침 방송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을 ‘손꼽아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